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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찮은 것들!"

라넌큘러스 :: Ranunculus

가문비나무 기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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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함 

오만하고 자존심이 강한 성격. 오만한 만큼 자기 자신에게 굉장히 엄격하며 자신에게 닥친 문제나 상황을 회피하거나 외면하지 않고 무조건 정면으로 맞선다. 프라이드 때문에 자신이 뭔가에 겁을 먹거나 위축된다는 것 자체를 용납하지 못한다.

무심함

어린 시절에는 눈치가 없어서 주변 분위기를 못 살피던 것이 결국 이해를 포기하고 주변에 대한 무심함으로 바뀌어 버렸다. 자신의 주변 상황에 별 관심이 없으며, 자기가 좋아하고 흥미 있는 것에만 관심을 보인다. 협동심도 별로 없고 개인적인 성향이 아주 강하며, 감정 표현도 많이 줄어들었다.

변덕쟁이

변덕이 심해서 말이 달라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도 말이 자주 바뀌는지라 거짓말을 하는 것인지 정말로 기분이 바뀐 것인지 알기 힘들때가 있다. 평소 "가장 소중한 건 나 자신"이라고 말하고는 하지만, 이것도 변덕 때문에 어디까지가 진심인지 알기 힘든 사람.

잔인함

어린 시절의 전투로 무언가를 "죽인다"라는 행위를 행함으로써 잔인함을 학습했고, 시간이 흐르자 자연스럽게 공격성이 강하고 잔인한 성품으로 성장했다. 자신의 존재 의미를 찾지 못한 상황에서 크리쳐를 해하고, 그로 인해 칭찬받고 인간관계도 만들었기 때문에 전투에서 자기 삶의 의미를 찾아버린 것. 사물을 부수는 것과 생명을 끊는 것의 차이점을 구분하지 못하며, 뭔가를 죽이거나 해하는 행위를 망설이지 않는다.

비정상적 애정

그런 주제에 세상에 대한 애정은 어느 정도 가지고 있는데 오히려 이게 문제가 되었다. 친한 사람에겐 상당히 무르고, 냉정하지 못한 편이지만 본인의 여러 가지 좋지 않은 심리적인 여건과 공격적이고 잔인한 성품, 거기에 변덕적인 성향까지 섞여 결국 누군가를 향한 애정의 끝은 파괴로 이어진다. 그 예로 과도하게 아끼는 물건은 부숴서 소유하여 아무에게도 뺏기지 않게 만들려 한다.

지나가는 사람을 한 번쯤은 돌아보게 만드는 제법 잘생긴 외모라는 설정. 길고 화려한 블론드 사이로는 분홍색 머리카락이 몇 가닥 섞여 있다. 피부는 창백하고 입술색이 옅으며, 눈동자는 선명한 붉은 색. 눈매가 날카로워 섬뜩한 인상을 준다. 분명 미소 짓고 있는 얼굴이지만, 눈이 전혀 웃고 있지 않기에 온화하거나 다정하다는 느낌은 없다. 나이에 비해 노안이다.

능력

 

[빛]

- 신체의 일부 혹은 전신을 황금색의 빛 입자로 바꿀 수 있으며, 추가로 자신의 몸과 직접 닿아있는 물체도 빛 입자로 바꿀 수 있다. 변화시킨 빛을 한 방향을 향해 비추거나, 입자 상태로 대상에게 달라붙을 수도 있다. 단, 질량이 4.86kg 이하여야만 한다. (주로 의복을 바꾼다)

- 빛은 본인의 의지에 따라 고온의 열을 동반하기도 한다. 최대 온도는 969도.

- 순간적으로 몸을 빛으로 바꾼 채 짧은 거리를 한순간에 이동할 수도 있지만, 이동 범위는 3m 내로 한정된다.

- 처음 능력 발현 시에는 백색이었던 빛은 지금은 확연한 금색으로 변화했다.

- 유지 시간이 늘어나 자신의 몸의 일부만 빛나게 할 때 최대 3시간까지도 가능하게 되었다. 아주 약한 출력으로 희미하게 유지할 때는 좀 더 오래 사용할 수도 있다. (머리카락이나 피부 일부만 빛나게 할 경우. 주로 얼굴이나 머리카락을 살짝 빛나게 해서 무메게 놀러갈 떄 자길 좀 더 잘생겨보이게 만드는 데에 쓴다) 온도를 올리지 않고 순수하게 전신을 빛나게 변화하는 하는 것은 정말로 오래 버텼을 때 최대 한시간 반까지 가능하다. 그 이상은 배고파서 하지 못한다.

- 온도를 올려 공격용도로 사용할 때 일부만 뜨겁게 만들 때는 최대 30분, 전신으로 최대 출력을 유지할 때는 3분정도 유지할 수 있다.

기타

 

- 생일은 10월 30일. 자기전에 반드시 일기를 자신의 핑크색 다이어리에 쓴다. 

-공격 특화. 뭔가를 공격하는 것에 집중해서 능력을 개발했다. 그 덕분에 뭔가를 지키거나 스스로를 방어하거나 하는 일은 잘 못한다.

-만성적인 저체온증에 시달리고 있다. 일반 사람보다 체온이 낮고, 그 덕분에 안색도 안좋고 입술색도 옅다. 그래서 두껍게 입는걸 좋아한다.

-만성 저체온증의 영향으로 질병에 쉽게 걸리며, 괜히 남한테 퉁명스러운 말을 내뱉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일부러 그러는 건 아니고 아프니까 행동이 그렇게 되버리는 것이다.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치료사에게 "오래 살기는 힘든 몸"이라는 판정을 받았다.

-머리카락을 기른 이유는 긴 쪽이 더 따뜻하기 때문이다. 

-매일매일 아침 운동을 하려 했지만, 저혈압이 있어서 자주 실패한다.

-육체적으로도 심적으로도 성별은 확실한 남성. 그리고 양성애자다.

-무메로 놀러 갈 때마다 나이를 속이고 이런저런 사람들을 만나고 있다. 생활이 난잡하고 바람둥이 기질이 있어서 길 걷다가 뺨맞는 일이 가끔씩 생기기도 한다.

-자수 솜씨가 좋다. 어린 시절 여자아이로 키워질 때 배운 건데 어쩌다 보니 특기가 되었다.

-편식은 그대로지만 몸에 좋은 것이라면 일단 먹고 보는 버릇이 생겼다. 조금이라도 더 건강해지고 싶은 모양이긴 한가보다.

-주로 사용하는 무기는 세검. 

-가족과의 사이는 최악이 되었다. 형제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집에 다녀온 이후 가끔 편지는 하고 있지만, 사이는 좋지 않다.

-명상을 자주 한다. 매번 버릇적으로 하고 있는데,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자신의 마지막 도피처 같은 느낌으로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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