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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를 보냣! 이쪽이다 링!"

아모르포팔루스 티타눔 :: Amorphophallus titanum

떡갈나무 기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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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함

또래의 아이들보다, 아니 그보다 더 어린 아이들보다도 어휘와 행동이 단순하다.

하지만 이 단순함은 소녀가 있는 그대로 거짓말을 하지 않고 정의를 중요시 한다는 증거가 되기도 한다. 

호기심  

매사에 호기심이 많다. 아는 것이 부족한 만큼 모든 일에 호기심을 가지며

일단 궁금한 건 물어보고, 만져보고, 몸으로 경험해야 직성이 풀린다. 

다정한

당신이 괴로울 때, 이야기 하고 싶지 않을 때 소녀는 자신의 호기심과 단순함을 잠시

억누르며 당신이 마음을 열어주기를 기다릴 것이다. 소녀는 위로가 필요한 사람에게

망설임 없이 자신의 작은 손을 내밀어 위로해준다.

다만 소녀의 단순함 때문에 다정한 위로의 말을 제대로 건네지는 못 하는 것 같다.

 

능력

 

미발현

기타

 

-4월 14일 생

- 말끝마다 링! 하고 기합을 넣는다. 놀랄 때도 링! 슬플 때도 링! 링!

- 거짓말을 할 때는 링! 을 붙이지 않고 말한다.

- 식사 때 마다 쌀종이를 들고 와 온갖 먹고 싶은 요리들을 담아 만두와 비슷한 모양으로 만들어 먹는다. 쌀종이가 없으면 편식한다.

- 무술 연습을 취미로 하고 있다. 나무를 타고 올라가 멋진 포즈를 취하는 연습을 늘 하지만 어째서 인지는 본인도 잘 모른다. 

- 교복 때문에 포즈를 취하는 게 조금 불편해졌지만 그게 교복 탓인지는 모른다.

- 경단 머리를 동그랗게 묶을 수 있는 걸 자랑스럽게 여기며 누군가 경단을 콱 떼 먹어버린다! 하고 놀리면 울어버릴 것이다.

- 자신의 가명을 '아모르' 까지만 기억한다.  

- 학자인 부모님은 2년 전부터 건강이 나빠져 보모와 같이 생활하고 있었다. 소녀도 2년 전 잠시 몸이 아팠던 것 같지만 지금은 건강하다.

선관: 메이 릴리 (May lily)

부모님들끼리 교류해 친해진 소꿉친구이다. 

소녀가 아팠을 때 소녀의 부모님이 메이 릴리의 부모님에게 치유 마법을 배워간 적이 있어 메이 릴리는 소녀를 병약하고 챙겨 줘야 하는 친구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소녀도 자신의 주치의라도 되는 듯 건강을 챙겨주는 메이 릴리의 이야기를 제법 귀담아 듣고 있는 듯 하다. 자신은 건강하기 때문에 병원 놀이 정도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지만..... 만두 금지 처방을 받으면 그날은 유달리 슬퍼 보인다. 내심 자신에게 잔소리하며 챙겨주는 메이 릴리에게 고마워하고 있으며 지켜줘야 할 범생이 같은 친구 라고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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