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심을 다해주게."

베스파 크라브로 :: Vespa crabro
기체
주목나무 기숙사 사감
height: 181 :: weight: 표준

호쾌함
뒤끝이 없고 감정이 풍부하다.
오래 생각하는 것을 귀찮아해서 자신의 의견을 강행하거나, 누군가 더 좋은 의견을 내면 그대로 따르는 편. 언행이 거침없는데 가끔 지나쳐서 주변에서 제재를 받기도 한다.
다정함
베스파의 목소리는 몇 년 전보다 줄어들었다. 하지만 여전히 아이들을 좋아하고 다정하다. 사람 자체를 좋아하는 편이다. 잃는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먼저 다가가고 가까워지려고 노력한다. 분위기를 띄워주는 역할을 하고는 한다. 일도 휴식도 무슨일이든 열심히, 즐겁게.
신중함
베스파는 자신의 오랜 습관을 고쳐야한다고 느꼈다. 본인에게 지금 가장 소중한것을 지키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것은 계획없는 행동과 신중하지 못한 태도를 고치는 것이었다. 여전히 몸으로 움직이는것을 좋아하고, 지루한 것을 싫어한다. 오래 생각하는 것을 귀찮아해서 자신의 의견을 강행하거나, 누군가 더 좋은 의견을 내면 그대로 따르는 편.
애주가?
4학년 이후 주량이 눈에 띄게 줄었다. 지금은 누군가와 마시지 않는 한 굳이 찾아마시지는 않는 모양이다.
능력
자신의 피를 매개로 한 무기를 만든다. 주로 활이고, 화살까지 만들 수 있지만 컨디션과 상황에 따라 화살은 만들어진것을 사용하기도 한다. 이때문에 늘 손바닥이 잘 아물지 않는다.
기타
생일: 8월 6일
-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가며 머리를 틀어올렸다. 가리던 앞머리도 잘라냈다. 수시로 말을 타고 나가곤 한다.
취미: 수련, 사냥, 술 담그기, 화살 만들기
좋아하는 것: 말린 과일, 맛있는 술, 수련, 잘 만들어진 활과 화살
싫어하는 것: 숙취, 무례함, 비겁함
말투: 손아랫사람들은 모두 자네, 혹은 제군으로 칭한다. 나이도 있거니와 헌터생활 했을 때의 습관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대식가: 상상 이상으로 많이 먹고 마신다.
흉터: 오른쪽 얼굴에 큰 화상흉터가 있다. 30년 전 사건때 생긴것으로, 이외에도 몸에 자잘한 흉터가 많다.
1학년 이후: 내내 아이들을 돌보려 교내에 있었지만, 3학년 방학에 딱 한 번 장기간 자리를 비운적이 있다. 그는 고향 숲에 크리쳐에게 가족을 잃어 혼자가 된 사람들을 식솔로 두고있었는데 그들 중 대부분이 크리쳐에게 당해 사망한 것. 크리쳐들은 먹이를 좇아 산 아래까지 내려가 큰 피해를 입혔다. 베스파는 장례식을 포함한 며칠간을 꼬박 크리쳐를 처리하는데 쓰고, 산 한 바퀴를 모두 돌아본 뒤에야 돌아왔다. 흉터가 늘었다.
- 쥬키니에게 활을 가르쳐주고 있다. 본인은 함께 사냥이 가고싶어서 근질거리는 모양이지만....
4학년 이후:
- 습격 때 크게 다친 이후 제대로 쉬지 못하고 오랜시간 훈련을 병행하는 바람에, 어깨에서 허리까지 이어지는 상처가 제대로 아물지 못했다. 이것은 쉽게 회복되지 않는 나이의 문제와 능력의 패널티 때문이다. 베스파가 능력을 사용할 때 마다 피의 3%가 돌아오지 않으며, 장기들이 무작위로 조금씩 능력을 잃기 때문에, 능력을 많이 쓰게 된 근래 잔병이 많아졌다. 가끔 피를 토하기도 한다. 물론 내색하지는 않는다. 종종 아모르포팔루스가 만들어준 불곰 지팡이를 짚고다닌다. 빠르게 죽어가고있다.
- 습격 당시 젊은시절 남편과 본인의 초상화가 있던 로켓을 잃어버렸다. 베스파는 새 로켓목걸이를 샀고, 잃어버리는 일이 없도록 옷 안쪽에 착용했다. 새 초상화는 살릭스 학생 15명이다.
- 능력을 쓰는 일이 잦아지며 흉터를 가리고있던 장갑을 모두 벗었다. 장갑 대신 붕대를 두르고있다.
- 젠티안에게 줄곧 검술을 가르쳐주고 있었다.
- 페리윙클이 술을 털러 온 것을 목격하고 아예 대작을 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