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년불비우불명이다 링!!!!!"

아모르포팔루스 티타눔 :: Amorphophallus titanum
떡갈나무 기숙사
height: 123 :: weight: 표준
올곧은
다른 아이들과 학교에서 생활하며 단순했던 성격은 조금씩 타고난 정의심과 같이 다듬어져 타인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신뢰하는 올곧은 성격으로 변했다.
타인을 믿는 만큼 본인도 항상 최선을 다하고 정직하게 당신을 대할 것이다.
집요한
자신이 한 번 시작한 일은 끝까지 해내려 하며 이를 지키기 위해서 집요할 만큼 노력을 한다.
다정한
당신이 괴로울 때, 이야기 하고 싶지 않을 때 소녀는 자신의 호기심과 단순함을 잠시 억누르며 당신이 마음을 열어주기를 기다릴 것이다.
소녀는 위로가 필요한 사람에게 망설임 없이 자신의 작은 손을 내밀어 위로해준다.
말주변이 없는 소녀는 그저 당신을 안고 다독이거나 위로가 필요한 당신의 곁에 조용히 앉아 있어줄 것이다.
소녀는 처음 입학했던 그 모습에서 전혀 자라지 않았다. 다만 변한 게 있다면 조금 풍부해진 표정과 더욱 역동적여진 권법의 자세. 긴 뒷 머리를 땋았지만 여전히 필기구나 잡다한 물건들, 집에서부터 붙이고 온 종이들이 여전히 머리카락 사이사이 끼어있다.
능력
미발현
기타
-4월 14일 생
- 집으로 돌아가지 않고 학교에 지내면서 신에게 기도를 하는 일이 많아졌다.
- 1학년 때 상품으로 받은 알리에니의 눈 목걸이를 항상 목에 걸고 있다. 기도를 할 때 손에 꼭 쥐고 눈을 감는다.
- 식사 때 마다 쌀종이를 들고 와 온갖 먹고 싶은 요리들을 담아 만두와 비슷한 모양으로 만들어 먹는다. 쌀종이가 없으면 편식한다.최근 에는 편식은 조금 줄어든 것 같다.
- 말끝마다 링은 여전히 붙이지만 가끔 까먹는 것 같다.
- 어느 정도 권법을 익혔다. 하지만 신체의 단련보다는 정신 수련에 목적을 둔다.
- 경단 머리를 동그랗게 묶을 수 있는 걸 자랑스럽게 여기며, 1학년 때 선생님이 머리를 땋아준 게 기뻐 최근에는 뒷머리를 땋게 됐다. 뒷 머리의 리본은 쥬키니에게 선물 받은 리본인 것 같다.
- 삼년불비우불명!!!!!! 자신이 3년 동안 조금도 자라지 않은 이유는 앞으로 더 자라기 위해서!!! 라고 주장한다. 다만 삼년 이후로는 제대 로 기억 못 해 종종 다른 문장을 내뱉는 것 같다.
- 학자인 부모님은 5년 전부터 건강이 나빠져 보모와 같이 생활하고 있었다. 소녀도 5년 전 잠시 몸이 아팠던 것 같지만 지금은 건강하다.
선관: 메이 릴리 (May lily)
부모님들끼리 교류해 친해진 소꿉친구이다.
소녀가 아팠을 때 소녀의 부모님이 메이 릴리의 부모님에게 치유 마법을 배워간 적이 있어 메이 릴리는 소녀를 병약하고 챙겨 줘야 하는 친구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소녀도 자신의 주치의라도 되는 듯 건강을 챙겨주는 메이 릴리의 이야기를 제법 귀담아 듣고 있는 듯 하다. 자신은 건강하기 때문에 병원 놀이 정도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지만..... 만두 금지 처방을 받으면 그날은 유달리 슬퍼 보인다. 내심 자신에게 잔소리하며 챙겨주는 메이 릴리에게 고마워하고 있으며 지켜줘야 할 범생이 같은 친구 라고 생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