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책은 도서실의 네번째 책장, 밖에서 다섯번째 열, 위에서 두번째 칸의 왼쪽 끝에 있을거야."

카렌듈라 :: Calendula
주목나무 기숙사
height: 153 :: weight: 표준
지식욕
지식에 대한 갈망이 엄청나 단순한 것들도 학문적으로 파고들어가 분석하길 좋아한다. 이때 지식의 종류는 가리지 않는다.
지식'이란 틀림없는 사실이어야만 한다. 조금의 불확실성이라도 존재한다면 그것은 '가설'이나 '생각'이지, '지식'이라 할 수 없다. 그것들 역시 지식의 발전에는 필수적일 정도로 중요하고, 공부해야 하는 것들임은 분명하지만, 지식이 아니라는 점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
근거 없는 믿음을 싫어한다. 옳지 않다는 근거가 있음에도 옳다고 믿는 행동은 경멸한다.
완벽주의
완벽주의적인 기질이 있어 매우 철저하고 세심하다.
모든 것이 완벽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게 가능할 것이라고도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할 수 있는 만큼 최대한 완벽하게 만들 것이다.
특히 지식에 관해 완벽을 고집한다. 공부하는 내용에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이해가 될 때까지 그 부분을 파고들며 집중적으로 찾아본다.
집중력
집중력이 매우 뛰어나 집중할 때는 주변의 일들을 잘 눈치채지 못한다.
집중할 때, 특히 책을 읽을 때 건드리면 몹시 까칠해지므로 방해하지 않는 것이 좋다.
무표정
기본적으로 무표정이고, 표정이 변화하는 경우가 많지 않다. 예의상 대화하며 미소를 띠거나 웃을 수는 있어도, 진심으로 웃는 경우는 드물다.
자신만의 세계
항상 무언가를 생각하고 있다. 다른 사람과 대화하다 말고 고민에 빠져 버리기도 한다.
밥을 먹다가 뜬금없이 이상한 말을 내뱉기도 하는데, 이럴 때 대답해주면 한시간 이상의 토론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대답은 해 주지 말자.
능력
미발현
기타
- 생일: 1월 12일
- 나이차 많은 언니와 쌍둥이 남동생 둘이 있다.
- 살릭스 1층의 도서실이나 자습실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 책을 즐겨 읽는다. 책의 종류는 문학보다 비문학을 선호하며, 필요한 정보를 명확하게 전달하는 책들을 좋아한다.
- 간혹 휴식 삼아 추리소설을 읽는다. 대부분의 책을 공부해야 할 대상으로 보는 것에 비해 추리소설은 순수한 흥미로만 대한다.
- 때에 따라 머리를 양갈래로 묶거나(전신 참고) 땋는다(두상 참고).
- 항상 들고 다니는 공책이 있다. 공책의 커버는 카렌듈라의 눈 색과 같다.
- 머리핀과 머리를 묶은 두 개의 리본 역시 같은 색이다.
- 초록색을 좋아한다. 특히 봄에 새로 돋아나는 새싹 같은 연둣빛과, 햇빛이 비쳐 노란 빛을 덮어쓴 울창한 숲 같은 진녹색을 좋아한다.
- 가리는 음식은 없다.
- (본인은 잘 느끼지 못하는 것 같지만) 단 것을 좋아한다. 특히 신경쓸 것이 많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단 것을 먹으면 기분이 많이 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