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 밟아도 좋은 이승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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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매사를 귀찮아하고 또래 아이들에 비해 호기심이 없다. 경쟁심도 없는 탓에 선두에 나서거나 일을 도맡아 주도하는 것을 극도로 꺼린다. 자신에게 할 일이 남았을 경우에 심하게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일을 미루지 않고 미리 끝내놓는 편이다. 이의 연장선으로 일처리가 늦어지는 것이 싫어서 비록 자신의 성정은 게으르다 하더라도 태만한 사람을 못미더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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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적

하루 일과에서 주변을 분석하고 사실에 입각하여 현실적으로 실행가능한 계획만을 세운다. 허튼 짓을 무엇보다도 싫어하여 결정을 내린 후에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과정만을 생각한다. 특히나 우유부단한 것을 몹시 싫어하며, 혹 결정 내린 실행안이 장애에 부딪히거나 자신의 계획에 차질이 생길 때 쉬이 인내심을 잃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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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적인

감정보다는 객관적인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평소 말하는 방식에서 기승전결과 삼단논법의 구조가 묻어 나와 사뭇 딱딱해 보인다. 헛된 희망을 얘기하거나 섯부르게 판단하지 않기에 사고의 방향은 대체로 부정적으로 도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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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솔직하다 못해 매우 직설적이다. 불편하거나 화나는 상황에서 자신의 심기를 전혀 숨기지 않고 표정에 그대로 드러낸다. 정해진 체계나 지침을 고수하고 일정 도덕규율에 있어선 완고하기 까지하다. 이 때문에 냉정한 인상을 준다. 감정적인 고려보다 정직함을 우선순위로 두며 자신이 문제를 일으켰을 경우엔 큰 분란을 야기할 지라도 이를 시인하고 사실을 밝히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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